많은 시간을 과제를 해야하는데 라는 생각하는데 보내는 유정이는 생각과는 달리 귀찮음이 많아 침대에 누워서 멍하니 벽에 걸려있는 아날로그 시계를 쳐다보고 있었다.
돌아가는 초침 소리만 들리는 고요한 방안에서 과제 걱정만 하던(걱정과는 달리 역설적으로 침대 밖으로 나와 과제를 하지 않는 것은 침대 밖이 정말 위험해서는 아닐까.) 유정이는 분침의 이동함에 따라 시침도 이동하는 것을 발견했다.
부력의 원리를 알아낸 아르키메데스 처럼 힘에 찬 목소리로 유레카를 외치고는 동면에서 막 깨어난 곰처럼 느릿 느릿하게 침대에서 빠져 나온 유정이는 막상 과제 대신에 할 것이 생겼다는 생각에(무엇이든 꼭 해야하는 일이 생겼을때는 그 외의 모든 일이 더 재미있는 것은 만인에게 공통된 특성이 아닐까) 책상에 앉아 시침과 분침이 이루는 각도를 계산읗 해보려고 했다.  
하지만 오랜만에 침대밖으로 나와 머리를 굴려보았지만.. 너무 침대 안에서 편하게 지낸지가 오래되었는지, 녹이 슬어버린 오래된 기계처럼 계산이 예전 만큼의 속도가 나오지 않는 것이 아닌가!!
자신의 과거 태도를 반성하곤 "오늘 밤 까지만 놀고 내일부터는 열심히 해야지!" 목표를 세운 기특한 유정이를 위해 유정의 오랜만의 활동인 각도 계산을 잘 하고 있는지 도와줄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선물해주자!
 

몇 개의 시간을 확인 할 것인지 입력된다.(testCase < (2^31)-1)
testCase 만큼의 시간 T와 분 M이 입력된다. 시간 T는 24이내의 정수 M은 60이내의 정수이다.

시침과 분침이 이루는 각도 중 작은 값을 소숫점 1자리까지 출력한다. 두개의 각 중 작은 값을 츨력한다

아... 나도 뭔가 해야하는데..해야할 게 하기 싫은 건 버그인것 같다.

tomorrow9913